트로트는 노래방에서 가장 사랑받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.
흥을 돋우고, 감정을 전하며,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이기 때문입니다.
하지만 막상 마이크를 잡으면 어떤 트로트를 부르면 좋을지 고민이 되기도 하죠.
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부를 수 있는 부르기 쉬운 트로트 노래방 추천곡을 정리해드립니다.
행사, 회식, 가족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해보세요.

남녀 공통 –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곡
박상철 – 무조건
리듬이 빠르고 가사가 단순해 초보자도 쉽게 부를 수 있는 국민 트로트.
반복되는 “무조건” 후렴구가 강한 인상을 줍니다.
영탁 – 니가 왜 거기서 나와
흥 넘치고 유쾌한 분위기의 곡으로, 리듬 타기 쉽고 분위기를 띄우기에 최적입니다.
장윤정 – 어머나
멜로디가 귀에 익고 따라 부르기 쉬운 여성 트로트의 대표곡.
남녀 모두가 즐기기 좋으며 무대 퍼포먼스에도 활용 가능합니다.
진성 – 안동역에서
정통 트로트의 대표곡으로, 무리한 고음 없이도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곡입니다.
꺾기 없이 불러도 무난하게 소화 가능합니다.
남성 추천 – 부담 없이 부르기 쉬운 곡
임영웅 – 사랑은 늘 도망가
감미로운 창법과 편안한 음역대로, 감정을 담아 부르기 좋은 곡입니다.
노래방에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을 때 탁월한 선택입니다.
장민호 – 남자는 말합니다
중저음 중심의 멜로디로 부르기 편하며, 부드럽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곡입니다.
김호중 – 고맙소
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트로트 발라드로, 무리한 고음 없이도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.
여성 추천 – 부르기 쉽고 감동도 주는 곡
홍자 – 눈물의 술잔
감성적인 창법과 적당한 음역으로, 여성 보컬에게 잘 맞는 감성 트로트입니다.
송가인 – 엄마 아리랑
국악 창법이 부담스럽다면 기본 음정대로 부르면 감정 전달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무대가 됩니다.
금잔디 – 오라버니
흥겨운 분위기와 단순한 구조로 초보자도 쉽게 부를 수 있으며, 축제용 곡으로도 추천됩니다.
분위기별 추천 리스트
회식·모임용
- 무조건 – 박상철
- 니가 왜 거기서 나와 – 영탁
- 오라버니 – 금잔디
감성 무드용
- 사랑은 늘 도망가 – 임영웅
- 고맙소 – 김호중
- 눈물의 술잔 – 홍자
가족·어르신 대상용
- 안동역에서 – 진성
- 엄마 아리랑 – 송가인
- 초혼 – 장윤정
트로트 노래방에서 더 잘 부르는 팁
- 꺾기나 비브라토를 억지로 넣기보다는 감정을 먼저 표현하세요.
- 멜로디를 정확히 외우기보다는 리듬을 타며 자연스럽게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.
- 감정 전달이 중요한 만큼, 가사의 뜻을 이해하고 부르세요.
- 박자에 자신이 없다면, MR 없이 원곡과 함께 부르며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.
마무리
트로트는 누구나 부를 수 있고, 부르는 순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특별한 장르입니다.
오늘 소개한 트로트 노래방 추천곡은 부르기 쉽고, 부담 없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습니다.
부담 없이 한 곡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.
트로트는 기술보다 마음이 먼저입니다.